메아리 저널

불신 (cont'd)

불신 (2005년 12월 5일)

일반적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집단은 (보기에는 안 그럴 지 몰라도) 후퇴하고, 결과적으로는 망한다.

집단 바깥에 있는 몇몇 사람은 그 집단을 비난하지만 실제로는 둘 다 별 차이가 없다.

다른 사람은 그 사람들을 다시 비난하지만 실제로는 둘 다 별 차이가 없다.

모든 문제는 결국 이렇게 해서 악순환에 빠진다.


요즘 좀 정신 사나운 일이 많아서 블로깅을 못 하고 있습니다.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다시 쓰도록 하겠습니다.

이 글은 본래 http://tokigun.net/blog/entry.php?blogid=56에 썼던 것을 옮겨 온 것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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