메아리 저널

꿈 이야기

어젯 밤에 꿈을 꾸었다.

뭔가 세계를 돌아 다니면서 신기록에 도전하는 꿈이었던 것 같다. (왜 그런 꿈을 꿨는 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... -_-;) 장면이 왔다 갔다 하다가... 어느 순간에 명확해졌는데 그 때 나는 케이크인가 바나나인가, 바나나 케이크였을 지도... 아무튼 그런 걸 많이 먹는 데 도전하는 것 같았다. 방에 들어 가자 마자 케이크와 바나나의 산더미였는데 나는 그것들을 그냥 삼켜서 먹어 대고... (참고로 많이 먹기에 도전하는 사람들은 씹지 않고 식도로 그냥 음식물을 넘겨 댄다. 그런 상황.) 10초만에 케이크 세 개 정도 먹어 치운 것 같은데 갑자기 뒤에서 부모님이 노려 보시면서 왜 그렇게 빨리 먹냐고 하시고... 잠에서 깼다.

제대로 개꿈을 꾼 것 같다. 배 고프다.

덤: 시험은 무사히(?) 통과했습니다.

10분 후: 개꿈을 꾼 덕분인지 바삐 간 첫 수업부터 휴강. orz

이 글은 본래 http://tokigun.net/blog/entry.php?blogid=87에 썼던 것을 옮겨 온 것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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