메아리 저널

어려운 것

살다 보면 뭔가 새로운 것을 시작해야 할 때가 많다. 시작하는 건 사실 그다지 어렵지 않다. 너무 큰 것을 계획하는 게 아니라면,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워서 하나 하나 실행에 옮긴다면 될 것이기 때문이다.

정말로 어려운 건 그렇게 시작한 것을 끝내고, 포기하고, 지우는 과정이다. 그리고 그보다 더 어려운 건 그걸 언제 해야 할 지 결정하는 것이다.

* 2005년 3월 이래 처음으로 한 주 내내 글을 썼음. 감동적임.

이 글은 본래 http://tokigun.net/blog/entry.php?blogid=115에 썼던 것을 옮겨 온 것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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