메아리 저널

2006년 선거

나는 몇 달 차이로 선거권이 없어서 (내년 대선에는 당연히 투표권이 있겠지만...) 투표 같은 건 못 했기 때문에 그다지 큰 신경을 쓰지는 못 했다. 기억나는 건 한나라당이 거의 압승해 버려서 열린우리당이 아주 울상이라는 것. 때도 아주 기막히게 박 근혜 씨가 부상을 당하는 덕분에 좀 덕을 보기도 했을 것이다. 그러나,

문제는 한나라당은 이걸 지들이 잘 해서 압승한 줄 안다는거야. -- Renin

한나라당은 이 문구를 잊지 말지어다. 니네가 잘나서 뽑힌 게 아니다. 열린우리당도 싹쓸이니 뭐니 하고 헛소리 하지 말고 정신 좀 차려라. 도대체 정당 제도의 장점을 도저히 못 살리고 있지 않는가.

이 글은 본래 http://tokigun.net/blog/entry.php?blogid=103에 썼던 것을 옮겨 온 것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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