메아리 저널

월기 (일기가 아니라)

예전에 윈도에서 글 쓰려고 했는데 저널에 글이 안 올려져서 망했다. -_-; 그래서 생각보다 더 늦어졌음을 양해 바란다. (아무래도 버그인 것 같다.)

일단 신상에 가장 큰 변화가 생겼다면 넥스지에 산업 기능 요원으로 편입했다는 점이겠다. 마지막까지 별 우여곡절이 많아서 이거 올해 안에 갈 수나 있을까 걱정했는데 결국 12월 27일에 정상적으로 편입에 성공했다. 이제 3년동안 신도림의 지옥 환승을 맛봐야 할 듯… orz

직장인이 되면서 그동안 못 하던 팝픈 15 어드벤처도 할 수 있게 되었다. 레벨은 아직 39대를 못 벗어 나고 있으니 못 한다고 손가락질하지 마시기를. (40들을 계속 시도해 보고 있지만 정말 안 되더라.) 오늘은 이수 테마파크도 갔다 왔는데 왠지 5년 넘게 팝픈만 한 것처럼 보이는 세 분이 양학(?)을 하시길래 잘 구경했다. 혹시 철산역 월드 카니발에서 팝픈만 죽치고 하는 좀 키 크고 얼빵해 보이는 사람을 만나면 lifthrasiir니까 밥을 사 주는 게 좋겠다.

나루 얘기. 조만간 저널에 글 하나 쓰겠다. 이건 여기에 근황이랍시고 적기에는 너무 길다.

마지막으로 저널 얘기. 저널을 좀 교체하거나, monologue 급의 간단한 블로그를 달아 놓을 작정인데 언제 만들지는 모르겠다. 어쩌면 내일 만들어질 지도 모르고 한 달 뒤에 만들어질 지도 모르니 기대하진 마시라;

업데이트도 뜸한 메아리 저널을 손수 와서 or 피드 리더로 봐 주시는 여러분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말을 하며, 그럼 다시 잠수 모드로 돌아 가도록 하겠다. OTL

이 글은 본래 http://mearie.org/journal/2007/12/monthly-diary에 썼던 것을 옮겨 온 것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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